취미생활2 [바이크] 간만의 야간 라이딩 | BMW G310GS 자이언트 박 5월 1일, 근로자의 날.남들에겐 빨간 날이지만, 노동자인 나는 오늘도 출근을 했다. 아침부터 이어진 일과를 마치고 퇴근길에 문득 생각이 들었다. "하루종일 비가 왔는데 드디어 그쳤네... 오토바이 탈까?" 그렇게 나는 지인에게 연락을 해 약속을 잡았다. 오늘의 목적지는 청토다. ‘청토’는 청계산토스트의 줄임말이다. 원래는 청계산에서 푸드트럭으로 토스트와 꿀녹차를 팔던 곳이었지만, 지금은 확장 이전하여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곡현로 399에 멋진 공간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 바이크족과 드라이버들의 아지트로도 유명하다. 비가 많이 와서 5월치고는 꽤 쌀쌀했다.나는 남양주 덕소 근처에서 지인을 만나 용인으로 출발했다. 도로는 낮에 온 비로 아직 젖어 있었고, 미끄러질까 조심스러웠다.한참을 달려 도착한.. 2025. 5. 2. [다이어트 D+0] 위고비를 처방 받았습니다. 오늘은 내 다이어트 인생에서 또 한 번 중요한 출발점이 되는 날이다. 현재 나는 키 175cm, 체중은 142kg이다. 흔히 말하는 초고도비만이다. 하지만 이 숫자도 과거에 비하면 줄어든 것이다. 몇 년 전만 해도 나는 158kg, 거의 160kg에 가까운 몸무게를 가지고 있었다. 그 당시 나는 체중 때문에 당뇨, 고지혈증, 지방간 같은 다양한 질병을 겪게 되었고, 병원의 권유로 큐시미아라는 다이어트 약을 복용하기 시작했다. 하루 두 끼는 샐러드와 닭가슴살 위주의 식단으로 철저하게 조절하면서 6개월 동안 약 36kg을 감량했고, 체중은 120kg까지 내려갔다. 그 결과 혈당, 콜레스테롤, 간 수치도 자연스럽게 정상으로 돌아왔다.158KG 나가던 시절의 사진큐시미아 복용 후 125kg 정도 까지 감량했을때.. 2025. 5. 1. 이전 1 다음